안시 L-144 3개월령 유어.
오로지 이끼 청소와 알풀들 잔반처리 목적으로 분양받아 데려왔습니다.
제 머릿속엔 비파같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서 시큰둥 했는데 녀석, 볼 수록 귀엽습니다만,
이끼와 유목만 맛보던 녀석이라 미안해서 호박이랑 시금치 구슬 사서 주었는데...
반응이 영 시원찮네요. 몇번 쬽쬽거리다 버리고 갑니다 ㅜㅜ.
알풀들 고영양식 각양각색 사료들 주워먹더니 거기에 맛들렸나봅니다...
호박 시금치 구슬들은 체리새우들 주거나, 집에 토깽이들 간식으로 줘야겠습니다. ㅋㅋ